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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35코스
2026.6.27내일이 내 생일이라 애들이 온다는데,여기에 올려고 다음주로 미뤘다.친구는 1호차,난 2호차.출발점에서 만나서 걷기 시작한다.출발점. 소나무 숲이지만 벌써 뜨겁다.그래도 출발은 늘 상쾌하다.옥계 앞 바다모든것이 이뻐 보인다.양양에서 써핑보드 타는걸 많이 봤는데,여기도 명소인가보다.군데 군데써핑보드가 많다.화장실 건물이 풍차 !!!이 마을은 감성이 남다른가 보다.담장 너머로 얼굴을 내민 능소화.그네 타던 공주님나 좀 봐 줘요~~~~~그래 그래죽어서도 서로가 그리운 능소화 !!!뭐하던 곳이었는지~지금은 창문도 없는 폐허,담쟁이 세상이 되었다.고들빼기가 혼자서 햇빛을 받고 있다.유난히 노랗게~~저리 강렬하게 빛을 발사 하는데그냥 지나칠수가 없다.친구가 말한다.그게 이뻐 보이나???나중에 찍은거 ..
2026.06.27 -
영월 삼돌이 마을 여행
2026.6.20~21토,일백조들이 맨날 이래저래 날짜가 안맞아 한동안 여행이 뜸했다.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불붙었다.ㅎㅎ지난달에 담양이번달엔 영월다음달엔 제주도담양갔던 여행사(?)가 노는법.지금도 노는법인데 조금 다르다.아무튼 관광공사와 지역과의 연계로우린 저렴면서도 질좋은 여행을 한다.어제는 돌발성난청으로왼쪽귀가 왕왕대는데지구가 다 흔들리는 느낌이었다.그래서 한반도 지형 가는데난 못갔다.그런데 저녁부터 그 소리가 안들렸다.살것같다.운학 삼돌이 마을에 도착후 1시간반 동안의 자유시간.우리는 앵두,보리수, 오디를 따먹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어릴적 서리해 먹는 긴장감은 없었지만,그래도 우린 서리 라고 명명했다.오디랑 앵두는 따먹기 바빠서 사진도 못찍었네. ㅠㅠ삼돌이 마을은굴러온 돌,박힌 돌,굴러 올 돌,이..
2026.06.21 -
해파랑길 34코스 묵호역~옥계시장
2026. 6.13처음에 19.2Km라고 나와있어 긴장했다.그건 예전에 산불땜에 우회했던 거란다.지금은 15Km 10시에 걷기 시작시속3Km면 5시간열심히 걷자.진짜 열심히 걸었다.지난번에도 그랬고이번에도 그랬다.발바닥이 아프면 쉬어야 하는데...그때쯤 벌써 오늘 걸어야 할 거리의 2/3를 지나고 있다.이제 여유가 생긴다.발바닥 아파 그대로 지나칠까 하다가,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 묵호등대로 올라갔다.예전 백조들이랑 왔던게 생각난다.땀흘리면서 바다배경으로 뭔지 열심히 찍었던 기억.기타 쳐 준다는까페.가파른길의 풍차.가이드가 버스에서 설명했다.기차가 올때 찍으면 멋진 풍경이라고.그렇다고 기차가 올때까지 기다릴수만은 없다.ㅠㅠㅠ망상해수욕장아이들이 재밌어 할 몬스터들을 만들어 뒀다나도 재밌다.바닷가 모래사장..
2026.06.13 -
프립 강릉여행
2026.6.6~7토일1박2일 강릉 여행을 색다르게컬러로 떠나는 여행여행제목에 끌렸다.일회용 카메라도 한개 주면서여행동안 찍어 보란다.사진작가도 한명 동행하면서 포인트 등 알려준단다.가고 싶은데 누구도 같이 갈 사람이 없다.까이꺼~~~~~혼자 가 보자!!!너무 좋았다.누구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누가 나를 기다리지도 않고,내맘껏 죽치고 있어도 된다.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가할거다.ㅎㅎ이번 여행은 color여행 이다.강릉의 color 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일단 난 보라색으로 잡았다.1박2일 동안 나름 보라색을 찾았다.그러면서 느꼈다.보라색이랑 분홍색이랑 닮았다.눈으로 볼때는 분명 보라색 같았는데 찍으면 분홍색으로 보인다.잘 찍고 못찍고는 상관없다.나름 목적의식이 있으니 재밌다.이번 이모작 전시도 ..
2026.06.07 -
도락산 최단코스
2026.6.3새벽에 투표하고도락산으로 go~~~내비에 하룻밤궁궐터 민박 찍고 출발,주차공간이 5대정도만 가능하다. 3분(?)차이로 우리 바로 뒤에 온 사람은 주차할 자리가 없다.10:30 등산시작남들은 두시간 걸린다는데우린 3시간40분 걸렸다.여기도 입산시간이 지정되어 있다,난이도 중 이라는데아주 가파르고 힘들다.오랜만에 등산하는 느낌이다.내려올때 말했다.[내려오기도 힘드는데아까는 어떻게 올라갔지?] 라고.왕복 3.4Km절대 가볍게 보면 안된다.내려오면서경사가 급하다보니나도 남편도 미끄러져 넘어졌다.다행하게도다치지는 않았다.오늘은 바위틈에서 고난의 세월을 버틴 소나무에 자꾸 끌린다.수십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처음에 꽃봉오리 보며 말했다.여기가 얼마나 추우면 이제사 꽃필 준비 하나?그런데진달래는 잎이 ..
2026.06.03 -
해파랑길 33코스
2026.5.23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인데남편 버려두고친구랑 해파랑길을 걸었다.비가 한두방울 뿌릴듯한걷기엔 최적의 날씨.추암역~묵호역13.6Km 4시간30소요추암 촛대바위를 난 32번코스 걸을때 다녀왔지만 친구가 안가봤을까봐다시 갔다.그런데이 친구네 선산이 바로 그 뒤에 있어 매년 벌초때 마다 왔단다.내 오지랖 이었던게지!그래도 다시한번 인증샷 남겼다.지난번에 추워 떨었던 생각에 이번에 두꺼운옷 챙겨 왔던게여기서 효과를 본다.이게 뭘까?완전 민들레 홀씨 같다.구글AI로 물었더니[국화과의 귀화식물인 쇠채아재비(학명: Tragopogon dubius)입니다.이 식물은 흔히 '대왕 민들레' 또는 '자이언트 민들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이렇게 나온다.완전 대왕민들레 같이 보인다.폐수처리장 근처..
202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