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3. 17:11ㆍ산이 좋아/한국의 100대 명산
2026.6.3
새벽에 투표하고
도락산으로 go~~~
내비에 하룻밤궁궐터 민박 찍고 출발,
주차공간이 5대정도만 가능하다.
3분(?)차이로 우리 바로 뒤에 온 사람은 주차할 자리가 없다.

10:30 등산시작
남들은 두시간 걸린다는데
우린 3시간40분 걸렸다.

여기도 입산시간이 지정되어 있다,
난이도 중 이라는데
아주 가파르고 힘들다.
오랜만에 등산하는 느낌이다.
내려올때 말했다.
[내려오기도 힘드는데
아까는 어떻게 올라갔지?] 라고.

왕복 3.4Km
절대 가볍게 보면 안된다.
내려오면서
경사가 급하다보니
나도 남편도 미끄러져 넘어졌다.
다행하게도
다치지는 않았다.








오늘은 바위틈에서 고난의 세월을 버틴 소나무에 자꾸 끌린다.
수십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처음에 꽃봉오리 보며 말했다.
여기가 얼마나 추우면 이제사 꽃필 준비 하나?
그런데
진달래는 잎이 나기전에 피는데?
이건 잎이 많이 나와있다!
좀지나서 만난 나무는
꽃봉오리가 벌어졌는데,
여러개 꽃봉오리가 있다.
무얼까?
이번엔 꽃이 피었다.
Gemini 한테 물어보니
[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인 꼬리진달래(학명: Rhododendron micranthum)입니다. 참꽃나무겨우살이라고도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이에요.
이 꽃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꽃 모양: 작은 흰색 꽃들이 가지 끝에 촘촘히 모여서 피어납니다. 마치 동물의 꼬리처럼 길게 무리 지어 피는 특성 때문에 '꼬리진달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라고 답한다.
지금까지 이 꽃에 관심이 없었던 건지
이 산에서 처음 봤다.
그런데 많다.
여기가 군락지 인가 보다.
ㅎㅎㅎ


인증샷 있어야지!!!!!



산딸기 따먹고~~~
앵두 따먹고 ~~~
오디도 따먹고 싶었는데
아직 덜익었다.
점심은 뭘 먹을까?
단양 마늘 떡갈비 먹자.
인터넷 뒤져서 점수 젤 좋은곳에 가자고 내비 찍고 출발했는데
전화를 안받는다.
브레이크타임 인가 보다고,
단양읍내 가면 많을거니
일단 가자.
가면서 얘기했다.
언젠가도 음식점 찍고 가던길에
마늘떡갈비집이 나와서 그냥 그곳에서 먹었다고.
그 순간 그때 그 식당이 보였다.
이번엔 통과.
점심먹고 스카이워크 갔다가 서울 가면 되겠다고 했는데
문상가야할 일이 생겼네!
밥 먹고 바로 서울가는 중이다.
서울이 가까워 질수록 먼산이 더 뿌였게 보인다.
매연이 더 많은게지.
서울보다는 나은 공기 마시고,
땀 한바가지 흘리면서
그 댓가로
보약 한바가지 마셨다.
이렇게 오늘 또하루 뿌듯하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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