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21. 10:17ㆍ사진/여행
2026.6.20~21토,일
백조들이 맨날 이래저래 날짜가 안맞아 한동안 여행이 뜸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불붙었다.
ㅎㅎ
지난달에 담양
이번달엔 영월
다음달엔 제주도
담양갔던 여행사(?)가 노는법.
지금도 노는법인데 조금 다르다.
아무튼 관광공사와 지역과의 연계로
우린 저렴면서도 질좋은 여행을 한다.
어제는 돌발성난청으로
왼쪽귀가 왕왕대는데
지구가 다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한반도 지형 가는데
난 못갔다.
그런데 저녁부터 그 소리가 안들렸다.
살것같다.
운학 삼돌이 마을에 도착후
1시간반 동안의 자유시간.
우리는
앵두,보리수, 오디를
따먹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어릴적 서리해 먹는 긴장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우린 서리 라고 명명했다.



오디랑 앵두는 따먹기 바빠서
사진도 못찍었네. ㅠㅠ
삼돌이 마을은
굴러온 돌,
박힌 돌,
굴러 올 돌,
이 세가지 돌이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의미란다.


운학 서운분교를 개조하여,
2016년에
체험휴양마을과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되었다.
그곳에서 떡메치기 체험후
바베큐파티를 하는데
난 귀 때문에 금주령 !!!!!
무한리필로 막걸리를 주는데,,,
무한리필로 고기를 구워주는데,,,
ㅠㅠㅠㅠㅠ


이후의 시간이 내게는 젤 좋았다.
불멍에 군고구마 !!
남편과 캠핑갈때
어깨너머로 봤던게
오늘의 영웅(?)이 되었다.
언니들 나한테 [충성]
하는데
난 [쉬어]
ㅎㅎㅎ

완전 숯이될 즈음의 파란 불꽃이
마치 오로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휘리릭,
저기서 휘리릭.
활활 타오르는 동영상은 용랑초과로 업로드가 안되네.ㅠㅠ
잠깐잠깐 하늘이 맑아지면서
북두칠성의 꼬리가 보였다.
겨울에는 정말 별이 바로
내 머리위에 있는것 같단다.
동시에 불행하게도
겨울에는 여기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구마가 맛있게 구워졌다.
갑자기 막걸리 남은거 먹어야겠다고 가져나왔다
이때도 난 금주령.ㅠㅠㅠㅠㅠ
고구마는 마당이 어두워 찍을수가 없었다.
잠은 잘 못잤지만
귀가 조용하니
상쾌한 아침이다.
법흥사 절 옆에
한국의 명품숲길 100선이 있는데
여기 길이 83번길 인가보다.




이 길을 두고
우린 적멸보궁 다녀 오느라
시간을 다 써 버렸다.
이래서 공부하고 가야하는데
ㅠㅠ
이후에 요선암 돌개구멍 관광지에 갔다.
예전에 카메라 들고 왔을때는
뭐가뭔지 몰랐다.
지금 보니
이곳은 기하학적인 모습을 찍는 거였다.

예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는 듯한 느낌이 들어 한 컷.




요선암 들어가는 입구에 무더기로 피어 있었다.

한반도 뗏목 타기



기둥이 얼핏 보면 인삼같다.

귀가 하도 길어 집중하기 위해
당겨 찍었다.







매발톱꽃

매발톺 씨


역시 카메라든 사람이 있으면
노는법도 다르다.
[노는법] 따라 와서
다르게 노는법도 익힌다.
또 이렇게 내 행복했던 하루가 저물어 간다.
뒷풀이를 위해 교대에서 내려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들거다.
이런 모임이 있다는건
내가 잘 살아왔다는 증명이겠지?
이런 내 삶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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