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한국의 100대 명산(48)
-
경주 남산(금오봉)
2024.2.5 월 처음에 내비에 경주남산안내소 주차장 찍고 갔더니 안내 하시는 분이 금오봉 갈려면 삼릉으로 가는게 가깝다고 하셨다. 경주남산 등산코스 찾아봤을때 소요시간1:30 으로 왕복인줄 알았다. 그래서 가방도 메지않고 물도 없이 가볍게 갔다오겠다고 시작했다. 그런데 ... 거의 한시간쯤 지났을까? 상선암이 나타나며 마당 평상에 생수병이 있고 계좌번호가 있다. 이 물이 우리를 살렸다 !!!!! 감사합니다. 비록 비가 와서 안개로 흐릿하지만 저 아래로 굽이굽이 흐르는 형산강이 보인다. 안개 때문에 선명하지 못하지만 휴대폰으로 당겨봤다. 비록 휴대폰이지만 물방울도 찍어보고... 내려오는중에 길을 잃었다. 우리가 올라갔던 길이 아니다 좀더 내려오다보니 삼불사 방향이라고 되어있다. 내려가서 주차장 찾아가지..
2024.02.08 -
속리산 천왕봉
2024.1.22 월 속리산을 가기로했다 청주에 형님 모셔다 드리고 저녁에 서울갔다가 다시 그만큼 아침에 내려와야한다 그런데 청주에서 자면 서울갈 필요없다 그렇게 우리의 동선을 화~~악 줄였다 대설주의보 발령 기상청 예상 영하10도 좀 걱정되긴 했다 그러나 눈은 내리다가도 파란하늘이 보이기도 한 그리 힘든 날씨가 아니어 다행~~
2024.01.22 -
남덕유산 등산코스
2023.1.12(목) GO멤버들과 오랜만의 산행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파열 이후 산행은 처음이다 전날 곤돌라 타고 올라간 향적봉은 워밍업이란다. 내 무릎이 안좋다고 탈퇴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남들 산행하는데 나혼자 안갈수도 없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고 따라 나섰다. 영각에서 남덕유산 정상까지 3.4Km 가다가 문제 있으면 돌아온다는 심산으로 나섰다. 가는 중에 이런 깜찍한 눈사람도 만났다. 여기도 입산가능시간이 있다. 완전 봄날같은 날씨라 눈은 없지만 겹겹이 쌓인 능선들 !! 그야말로 blue mountain 이다. 너~~~~~~무 멋지다. 정상까지 아주 순조롭게 GO~~~GO~~~ 정상도착 순간 표지석에 과일과 술을 놓고 산신제를 지내는 분을 만났다. 우리 멤버들도 다들 절을 올리고 술을 얻어마셨..
2023.01.13 -
용문산 등산코스 - 최단코스(용천스카이밸리방향)
뭐하느라 바빴는지 한동안 산행을 못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느닷없이 용문산을 가자고 한다. 그렇게 엉겁결에 나선 산행 용문산 등산코스는 1. 용문산관광단지 주차장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문산가섭봉(정상) - 능선길 - 용문사 - 주차장 원점회귀 (약 10Km 6:30소요) 2. 용문산관광단지 주차장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문산가섭봉(정상) - 장군봉 - 상원사 - 용문사 - 주차장 원점회구 (약 12.1Km 7:30소요) 3. 용문산관광단지 주차장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문산가섭봉(정상) - 장군봉 - 백운봉 - 세수골 (약 12.6Km 7:30소요) 대부분 이렇게 가는데 4. 인터넷에 나와 있는 용문산 가섭봉 최단코스로 용천스카이벨리 펜션 방향이 있다. 위 지도에는 길이 안나와 있지만,..
2021.07.17 -
달마산 등산코스
2021.2.11. 목요일 설 전날 연휴 시작이라 아들에게 내 역할을 맡기고, 난 남편과 산행에 나섰다. 어제로 내 도우미 역할은 끝났고, 오늘부터 내시간이다. 지난번 달마산을 간다고 나섰지만, 남편이 찍은 네비가 천관산으로 향해서, 오늘은 정확히 달마산을 향하자고...ㅎㅎ 달마산 종주코스로 송촌마을 - 관음봉 - 달마봉 - 떡봉 - 도솔암 - 도솔봉 - 마봉리 (약 9Km 7시간소요) 라고 한다. 우리는 종주는 힘들어 짧은 코스로 미황사 - 편백나무숲 - 관음봉 - 달마봉(불썬봉) -작은금샘 - 미황사 원점회귀 산행 미황사에서 출발해서 달마고도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다가, 송촌마을 이정표에서 산행 시작, 능선에 올라보니 바로 옆이 관음봉이다. 그대로 달마봉을 향해서 출발... 정확한 코스는 기억나지 않..
2021.02.14 -
천관산 등산코스
내가 광주에 있는 동안 100대 명산 중 서울에서 제일 먼 산부터 다녀오자고 검색한 산이 달마산이었다. 남편이 서울까지 가서 등산장비 챙겨오고, 난 달마산 코스 연구하고, 내 친구들한테도 달마산 간다고 자랑했었다. 그렇게 출발하고 한참 가다가 휴게소 찾느라 내 휴대폰으로 네비를 켰는데 남편의 목적지와 너무 다르다. 왜 이러냐고 하는 순간 남편이 아차! 한다. 왜??? 목적지를 탑산사로 찍었단다. ㅠㅠㅠ 어디갈까 검색하면서 여기저기 네비 찍어봤던거 중에 무의식속에 탑산사를 가고 싶었나 보다. ㅎㅎㅎ 그렇게 달마산이 아니라 천관산으로 가게 되었고, 남편이 본 어느 블로거가 하루에 네개의 산을 다녀왔다니 우린 두개의 산을 가자고 하는데, 난 이미 마음속으로는 두개 못간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네개의 산을 ..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