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21일차 피츠로이 트레킹

2025. 3. 14. 22:32사진/여행

2025.3.

07:00 호텔 출발 후 1차 정류장 이동

08:30 1차 정류장(화장실 이용) 도착 후 휴식

08:45 탑승 후 엘찰텐 마을 이동

10:00 엘찰텐 마을 터미널 (INFO 센터) 도착 후 가이드 미팅

10:15 피츠로이 트래킹 산책로 도착 후 트래킹 출발 (카프리 호수 지점까지 왕복 3-4시간 코스)

→ 트래킹 중 카프리 호수에서 점심 도시락

14:15 트래킹 종료 후 미팅 포인트에서 집합 후 엘칼라파테 이동

15:45 1차 정류장 도착(화장실 이용)

16:00 탑승 후 엘칼라파테 이동

17:30 호텔 도착 후 자유시간


새벽출발이다
일어나기 싫다.
정말 5분만 더 자고 싶다. ㅎㅎ
그래도 일어나면 또 움직인다.
나가면 신난다.
이동 중에라도 좀 더 자면 좋을텐데
그건 쉽지않다.
참 비효율적인 수면이다.ㅠㅠ
그래도 조금은 잤다.
이제 다시 오늘의 일정 진행한다.
찰텐=연기를 뿜어내는 산
한달에 3~4번정도 정상이 보인단다.
우리는 운이 좋다.
명확하게 다 봤다.


산행을 4시간
이정도면 꽤 큰 산이다.
쉼없이 걷고 또 걸었다.



점심으로 준 도시락은 김밥!
우리네명은
컵라면
뜨거운물
커피따로
여기에 뻥튀기 같은과자에 쨈
너무 잘 먹었다.
컵라면 하나에 스프두개
그걸로 네명이 나누는 과정에서
내몫을 따르는데 건더기면이 후루룩 딸려왔다.
그순간 영*가
[ 학숙 언니가 라면 다가져 갔어 ]
큰소리로 말했고
우리는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볼만큼
까르르 박장대소했다.
이런 재미는 여자네명 이어서 가능 한거다.
너무 재밌게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돌아와서는 누룽지에 미소된장국.

일찌감치 잠이 들었는데
꿈을꿨다.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 들어갔다고
벌금이 1500만원이란다.
깜짝 놀라 깼는데
잠이오지 않는다.
본동과태료가 걱정되어 그런 꿈을 꿨나보다.
결국 새벽5시
우리나라는 오후 5시
담당자 퇴근하기 전에 전화를 해야겠다고
밖으로 나왔다.
2층과 3층사이의 계단이 전화하기 딱 좋았다.
그런데 내게온 문자는 뭔가?
전화번호의 주인공은 경주사는 사람이라고 여자가 받았다.
아무래도 찝찝해 동작구청으로 전화했다.
담당자가 조퇴해서 내일 전화하게 전달해주겠단다.
전화를 받아 봐야 해결이 될거 같다.
제발 잘 되기를 기도한다.




피츠로이 3,400m
쎄로또네31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