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3. 21:01ㆍ사진/etc...
패닝(panning) 이란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고정시켜 놓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 카메라를 수평으로 회전시키는 일(Daum 사전)
이전 패닝연습에서 셔터스피드를 1/30 으로 할려니 f값이 22로 조여졌고, 촛점거리도 100mm 여서
속도감이 별로 많이 나지 않았다.
좀 더 속도감을 내는 방법은
망원으로 당기고, f값을 내리면 된다고 한다.
그럼 실천해 봐야지 !!!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인지 s 모드에 두고 셔터스피드 1/30 뒀더니 f값이 9-14범위에서 찍혔다.
촛점거리 200mm. ISO 100.
ISO를 50으로 내렸으면 f값도 더 내려 갔을걸 ... 그건 조정할 생각을 못했다. ㅠㅠㅠ
또 나가서 찍어봐야 할 거 같다. 이러면서 사진실력이 upgrade 되는거지.....
오늘 이 패닝 연습할려고 삼각대 펴고 카메라 올려 놓는 순간
어떤 신사분께서 자신도 사진을 배우고 싶다며 옆에서 구경하시겠단다.
그렇게 옆에서 삼각대 접을때 까지 나를 심심하지 않게 해 주셨다.
자유시간 간식까지 주시면서...
나도 찍을 줄 몰라 옆에서 구경해도 아무것도 구경할게 없는데...
나는 가르칠 수준이 안되니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평생학습관 으로 들어가면
사진강좌가 있는데 수요일 저녁이 기초반이니
그 강좌를 들으시면 아주 도움이 되고,
사진강사는 강진형선생님 이라고,
한달에 한번씩 사진 실습도 한다고,
2021년 1월부터 꼭 오시라고 말씀드렸다.
'가르쳐 드릴 것은 없고, 그냥 내 자랑이라도 해야지' 싶어
내 블로그 주소를 알려 드렸더니 자주 와서 보겠다고 말씀하셨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