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0. 12:53ㆍ사진/여행
2024.2.19.수(현지시간)
페루에서의 첫날 아침
6시반에 일어나 뭘했는지...
세수도 못하고 식당으로 갔다.
식사후는 바로 바닷가 산책
마르꼬광장,
미라플로레스 사랑의 공원엔
자욱하게 안개가 깔렸다.



아주 묘한 분위기에 춘*언니가 생각났다
그언니 안개 좋아하는데...
그곳 까페에서 마시는 아이스커피
난 행복한 사람이야~~~
돌아와서 여행전반에 관한 브리핑을 했다.
꼭 필요한거였지안
지겹고 졸렸다
ㅠㅠ
가장 공감가는건
약간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언어도 10일정도의 여행에서는 참을수 있는데,
13일쯤 지나면서 부터는 참지 못하고 불만이 터져 나온다는 말 이다.
30년지기 친구랑 여행갔다가 손절하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그래 조심하고
한번더 참고 배려하자.
그리고 또 한가지
자신만의 여행을 해라!!!
친구 기다리다가 짜증나고,
친구랑 먹을 종류로 짜증나고,
그럴 바에야 혼자 다니라는 것이다.
여행경비 $500내고
$100는 현지돈으로 환전
(366솔)
은*이가 준 돈에서 페루돈 골라서 다른곳에 담았다
구분하기 어렵다.
브리핑 끝나고 간 점심.
식사[punto azul]는 맛있었다.
punto 는 포인트
azul 은 파랑색 이다.

말 그대로 식당건물을 파란색으로~~~




세비체
레몬소금에 절인 생선
치차론 생선튀김
아로스~~
생선볶음밥
맥주 자색옥수수 주스
[점심은 이대표가 쐈다]
먹고나오니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맛집인정
나오면서 종업원한테
esta rico 했더니
Si~~이 뮈라고뭐라고~~
아주 신나서 얘기하는데
한마디도 못알아듣고
난 그냥
gracias 만 했다
그후 구시가지 신시가 투어
산마르틴광장-명동거리-아르마스광장-대통령궁-샌프란시스코성당-카타꼼배공동묘지










시내를 걷는중
저런 조각품(?)이 아주 색다르게 느껴져 한컷
저녁은 마르꼬광장에 가서 일몰을 감상하며 저녁을 먹을려했는데
시차적응이 안되서 뻗어버렸다
그래서 누룽지로 저녁대체
그것도 아주 맛있었다


카타콤배 앞에서 기다리는중
시야에 들어온 빛
도둑촬영했다.
본인에게 보여줬더니 자기한테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한다.
이럴때 사진배운 보람을 느낀다.
내일은 젤 기대되는
나스카 지상화이다
제발 멀미가 찾아오지 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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