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9. 14:49ㆍ사진/여행
2024.3.17 일
사적
서울 선릉과 정릉
선릉은 조선 9대 성종과 세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의 능이고,
정릉은 조선11대 중종의 능이다.
1494년(성종25년) 성종이 세상을 떠나자 현재의 자리에 선릉이 조성되었고, 1530년(중종25년) 정현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동원이강릉( 同原異岡陵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각각 능을 조성한 형태) 형태로 능이 조성되었다.
중종의 정릉은 원래 1544년 중종이 세상을 떠나자 고양 서삼릉 안에 장경왕후의 능인 희릉과 함께 조성되어 정릉으로 고쳤다가, 1562년(명종17년) 중종의 정릉을 이곳으로 옮겨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선릉과 정릉의 원찰은 봉은사이며, 봉은사는 선릉과 정릉의 동북쪽 약 1Km 거리에 있다. 선릉과 정릉은 1670년대 강남이 급격히 개발되었음에도 잘 보전되어 도심 속에서 푸른 녹지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왕릉이다.
여고동창모임
매번 모여 수다떨다가
어느순간 걷기를 겸한 수다모임으로 바꼈다.
점심식사후 소화도 시킬겸 걷는다
오늘 코스는 선.정릉 걷기
이렇게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난 여태 가볼 생각을 못했었다.
살기 바빴다는건 핑계일 뿐이다.
![]() |
![]() |
정자각으로 가는 길을
예전에 이런 식으로 구분했었나 보다.
계단도 구분되어 있다.
제사지낼때 상도 참 여러가지였다.
소나무가 아주 인상적이다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정면 밑에서는 볼수 없다.
옆에서 보니 좀 아쉽다.
걷다가 만난 그루터기. 사이즈를 비교해 보기 위해 친구 발도 함께 ㅎㅎ
우린 여기서 걷기위한 또다른 힌트를 얻었다.
왕릉들을 찾아다니며 걷기
다음달 모임은 동구릉으로 정했다.
이 홍매화를 촬영하기 위한 사진작가(?)들이 엄청 많았다.
어느 방송사에서도 나와서 촬영하고 있어서
나도 담아봤다.
어떻게 담아야 젤 좋은 구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최선의 구도 ㅎㅎㅎ
봉은사 안에 있는 찻집
연잎 빵 곁들여 쌍화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비록 휴대폰 이지만 한컷
선릉 정릉
봉은사
별마당 도서관 지나 현대백화점까지
그날 하루
14,000보 10Km를 더 걸었다.
내 발 참 고생했다.
그렇게 걸을 수 있는 우리모두 복받은 인생이다.
'사진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둘레길7번코스 - 일자산코스 (0) | 2024.08.25 |
---|---|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산 코스 (0) | 2024.05.29 |
여의도 샛강 - 선유도 걷기 (0) | 2024.03.14 |
일본여행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0) | 2024.02.21 |
일본여행 비에이 (0) | 202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