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까이도 여행

2024. 2. 19(월)
새벽비행기로 신치토세 공항 도착
마장공원 잠시 들렀다가 오타루로 이동

마장공원에서

점심식사

 

여기는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게 가로등에 저럼게 붙여놨다 공공와이파이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다

가로등에도 고유번호가 있다  우리나라도 있나 가서 알아봐야 겠다 ㅎㅎ

 

일본 전통 유리공예 공방거리 기타이치 가라스무라 자유 견학

약 10만종류가 넘는 유리제품이 진열되어있는 곳으로, 오리지널 제품을 비롯한 전세계 유리 공예품이 가득하다. 기념품 선물을 사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기타이치 유리공방은 1901년에 설립된 오타루의 유리공예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본관부터 5호관까지 총 5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린 1층만 구경했다.

유리공방

유리공방의 작품

 

약1만여점의 오르골이 화려하게 장식되어있는 오르골당 

 

메르헨 교차지점에 있는 일본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이다. 15,000점에 이르는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 기념 선물을 구입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또한, 본당 앞에 정각마다 울리는 증기시계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저 증기시계는 이곳과 캐나다에 한개 전 세계에 딱 두개란다.

난 그 두개를 다 가봤다. 이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가 !!!

일본 오타루 오르골 공방 앞에 있는 증기시계

오르골 샵

 

오타루운하

일본 유명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이기도한 오타루는 단연 오타루 운하가 가장 상징적인 곳이다. 1950년대 이후 항구 시설 발달에 따라 운하 이용이 줄어 들어 단계 적으로 매립되다, 운하 보존 운동에 힘입어 방치되던 창고나 건물들이 레스토랑이나 상점으로 재탄생 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사실 내가 홋까이도를 가보고 싶어 한 이유는 영화 러브레터 때문이다.

영화 하나가 이렇게 관광지를 변모시키고, 그 주변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게 나비효과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