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2020. 3. 27. 23:47사진/여행

영상연구회에서 겨울 해외 출사로 코타키나발루 일몰을 선택했다

2020.1.9 ~ 2020.1.16(7박 8일)

말레이시아에서 젤 좋다?는 수트라하버리조트에서 잠만 자고
담날 아침 마누칸 섬으로 이동, 스쿠버다이빙을 했다

이번 여행은 공식적으로 여행반 촬영반이라고 했는데

내 기억엔 여행80% 촬영 20%정도 일것 같았다

하지만 스쿠버다이빙 장소가 물이 너무 흐려 완전 실망
차라리 씨워킹을 할걸....

그래도 인증샷은 있어야 한다고 CD를 그 회사에서 만들어 줬는데
워낙 물이 흐려 사진도 건질게 없지만,,,

 

 

 

 

 

 

 

 

 

일몰 촬영을 위해 나갔는데
세계3대 sunset 이라고 했는데 이것 역시 영~~~ 날씨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나왔으니 야경이라도 한 컷 !

 

담날 아침 마누칸 섬 일출 촬영

산 위로 해가 뜨는 관계로 장타임을 줘서 부드럽게 만들어 보려고 애썼다 ㅎㅎ

 

 

일출 촬영후 더 멋진 관광을 위하여 먼 바다로 나가는  팀에 합류했는데

한참 가다가 선장 왈 지금 파도가 너무 심해 목표한 섬에 가도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단다

그런 말을 듣고 그래도 가자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돌아가자고 말했다가 대표한테 엄청 눈총 받았다 ㅠㅠㅠ

그렇게 돌아와서 근해팀과 합류해서 낚시를 나갔는데

아구구 짜증나

난 한 마리도 못잡았다 !!!

 

 

담 날 아침 식사후 자유시간 중에 스노클링은 아주 좋았다

 

 

 

 

니모가 말미잘에서서 살고 있는 모습의 동영상~

이것도 니모의 동영상

 

이거 즐기고 나오던 중 김행*샘의 휴대폰을 바다에 빠트려 그거 찾느라  한참을 헤맸는데 샘이 찾아냈다.
덕분에 점심 먹을 시간이 부족해 채윤*샘이 식당밖으로 몇가지 음식을 갖다줘서 그나마 후딱 ~~~

윤*샘 고마워~~~♥♥♥

 

다시 수트라하버 리조트로 돌아와 저녁 반딧불이 투어를 나섰다

억수로 쏟아지는 빗속에 반딧불이 들도 숨어서 잘 나오지를 않았지만
그래도 엄청 신기했다

비가 하도 와서 아예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사진도 없네...

봉가완 해변에서는 대표의 앵글안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이날의 일정은 니모를 촬영한것에 만족하자

 

5일차(1월 13일) 마리마리 민속촌  투어...

전통민속춤 공연에서 추장차림의 눈매가 아주 매서운 사람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내 사진 실력으로 제대로 잡지를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마리마리 훈남이랑 한 컷은 남았다 ㅎㅎ

 

옛날 전통식으로 불 피우는 시연을 보여주고 엄청 땀을 흘리면서도 저렇게 환한 웃음을 보여 주어 참 감사 ^^

 

이 공연 후 헤나를 그려 준다는데 또 빠질수 없지!!! ㅎㅎ

 

짙은 피부색이 내 팔 ㅎㅎㅎ

 

 

상그릴라 호텔 투숙후 선셋디너크루즈 투어가 시작되었다

이 크루즈  라이브 음악 연주자의 썬글라스에 비치는 건반이 재밌어서 한컷 !

 

이모작 샘께서 말씀하셨다 이럴경우 더 들어가서 얼굴만 잡아도 좋다고... 담엔 그렇게 해 봐야지

 

담날 (6일차) 1월 14일 이번 여행에서 젤 재밌었던 라야라야비치로 이동

오전 내내 써핑보드 난생 첨 타면서 어찌 그리 신났던지...

써핑 보드 타는 동영상

이거 즐기느라 천국의 계단 사진 촬영때 옷도 못갈아 입고, 물이 줄줄 흐르는 상태로 그래도 한장 남기고자...

 

퐁당 바나나 보트도 정말 재밌었고. 뜨거운 태양아래 카약 노젓느라 힘들기도 했고, 

그렇게 놀기 바빠  색칠공부는 아예 못하고 아쉽게 돌아왔다

상그릴라 호텔 내 비치로 나가 일몰을 담으러 갔으나 이날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담아야지

 

 

 

 

현지 씨푸드 먹기 위해 팀별이라곤 했지만 줄줄이 따라가 줄줄이 비슷한 메뉴로...

 

마지막 날 아침 자유시간에 일출을 담겠다고 룸메이트랑 나갔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 새벽의 빛과 노을의 빛

 

새벽의 하늘이 정말 예뻤는데  내 실력이 꽝이다 !!!

 

마지막 여행 일정 블루모스크 투어

 

사바 주청사

 

핑크모스크

 

 

 

여기가 핑크모스크 남자 화장실 벽면이란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탄중아루비치 일몰촬영으로 여행일정을 마무리 해야 했다

탄중아루 비치로 갔을때 정말 화?났던게

처음 자리 잡은 곳에서는 어떻게도 구도가 안나와 어쩌나 하고 있는데

대표 왈 "1조만 저 따라 오세요" 하고 자리를 옮겼다

그럼 우리는???

결국 나 혼자라도 이 위치는 아니다 싶어 바닷가로 나갔다

그렇게 걸어 가면서 건진 사진들 내겐 그게 최고였다

 

아기들의 놀이가 먼 훗날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거라 확신한다

 

카누 경기 연습중인지... 관광객들에게 멋진 장면을 보여 주려는 퍼포먼스 인지... 아무튼 저분들에게 감사^^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즐기는 여유... 정말 부러웠다

 

저 두사람을 담으려고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등을 마주 보이다가, 둘이 겹치기도 하고, 마구마구 움직이기도 하던중 순간포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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