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2015.5.23-4

3일 황금연휴

지리산 바래봉을 향해 출발!!!

어떤 인터넷 블로그에 6시간 소요되는 것을 보고 무지 높은줄 알았다

그런데...

6시간은 정령치에서부터 바래봉으로 가는 거였고

우린 바래봉 주차장에서 왕복 3시간 이면 되는 거였다 ㅎㅎㅎ

산행후 바로 밑에 숙소를 예약했었는데

전주막걸리촌에 가서 먹기로 생각을 바꿨다

예약금 돌려받고 전주 모텔을 네비에서 찾아갔다

모텔과 호텔의 차이는

주차장 들어가는 커튼이

자동으로로 열리는가 안열리는가의 차이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주 [옛촌막걸리]집이 유명하다해서 찾아갔는데

딸들만한 애들이 줄서서 하는말 40분은 기다려야 한단다

택시기사가 어른들은 삼천동막걸리집을 많이 간다고 해서

다시 택시를 탔는데

그 기사님 왈

"그곳도 기다려야 할걸요"

택시타고 2분만에 기본요금 주고 다시 내려 그 옆에 줄이 없는 서신막걸리집으로 들어갔다

그곳도 역시 우리 들어간 이후부터 손님을 더이상 받지 않았다 !!

그렇게 막걸리에 취해서 둘이서 노래방까지...

다음날 전주 [왱이집] 에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이곳 역시 줄이 10m는 더 길게 서 있어서

또다시 옆에 있는 콩나물국밥집으로 갔다

그후 전주한옥마을갔는데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옆에 주차된 차들이

한옥마을 중심 사방2Km정도는 되는거 같았다

한옥마을 들어가서도 대부분의 먹거리집 앞도 기본12-20m 줄서기

아~~우~~~  아~~~우~~~~

서울 인사동과 별반 다르지 않은 풍경들...

그런곳인줄 몰랐네 .

 

바래봉 가는 길 식수  바로 전

저 멀리 보이는 능선이 정령치 지나 노고단 가는 능선

 

콩나물 국밥집 줄서기

 

 

경기전(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는 곳

오목대 에서 내려다 본 한옥마을

 

 

철쭉제가 24일 까지인데 우린 23일에 갔었다 다 지고 남은 철쭉 앞에서 한컷

 

한국의 100대 명산 8번째 부터 블랙야크 수건을 들고 인증샷 하기로 했다

 

 

남편의 톡톡산행 기록 왕복 3시간 거리를 우린 놀~~몽~~~놀~~몽~~~5시간 걸렸다 ㅎㅎ

막걸리촌에서 나온 안주

 

쓸데없이 훈수 두다가 큰코 다칠~라~~~~

아~~~~우~~~~ 저 많은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