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1코스 - 계양산 둘레길

2026. 3. 25. 00:22사진/여행

2026.3.21 토
인천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팬플루트 연습을 한다.
그 멤버 중 경*쌤이 인천둘레길을 걷기로 했는데
3.21에 시작한단다.
인천시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설사 겸 가이드가 동행한다.
선두는 해설사, 중간에 가이드, 후미에 가이드
세명이 진행하는 
아주 괜찮은 프로그램인거 같다.
모든 비용은 무료이고, 
인천둘레길 관련 홍보책자도 나눠주고,
리본이랑, 스템프북도 나눠준다. 
나도 따라가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나선 둘레길 걷기.
인천둘레길이 16개 코스로 되어 있고, 
마니산, 장봉도 가 포함되어 있다.
 
인천둘레길

 

인천둘레길

걷기신청 신청 접수 중입니다. 완보인증 인증 접수 중입니다.

xn--wk0b49i6odv5v96f.kr

인천둘레길 링크 클릭하고 걷기 신청을 한 후에 함께 할 수 있다.


인천둘레길 스템프북
 

인천둘레길 1코스 - 계양산둘레길 (인천둘레길 홈페이지 캡쳐)

7.36Km 3시간 3분 소요 라고 되어 있다.
3시간이지만 오르락 내리락이 많아
웬만한 산행이다.
난 젤 후미에서 후미가이드한테 이것저것 질문하며 여유있게 걷기는 했다.
후미 가이드의 말로는 
이 코스가 16개중 난이도 상에 속하는 코스란다.
 

 
 

처음 시작할 때는 세상 모든게 다 이뻐 보인다.
하늘도,
나무도,
내 마음도 이쁘다. ㅎㅎ
 

 
골프장 건설을 막기위해 오두막 지을때 붙여준 이름이 우직, 눌직, 묵직 이란다.
 

우직, 눌직, 묵직

 

발대식

 

방향 표시
지금은 오른쪽으로 가야하는 걸 가르킨다.

인천둘레길 리본

처음에 만들었던 리본이고, 지금은 또 다른 리본인데
우리는 저 리본 받고도 좋아라 했다.
 

청미래 덩굴 열매

나 어릴때는 저걸 따 먹었다.
별 맛도 없고,
몇개 따 먹으면 혓바닥이 따갑다.
그런데 그걸 왜 따 먹었을까?
먹을게 없어서였다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았을 거 같은데...
 

봄 하면 떠오르는 꽃, 개나리 진달래
이제 막 피기 시작한다.
인간도 애기일때가 가장 예쁘고,
동물도 새끼일때가, 
꽃들도 봉오리 일때가 가장 예뻐 보인다.
 

회양목 꽃

나 어릴때 우리집 마당에 저 나무가 있었다.
나무의 질이 아주 단단하여 
저 나무로 도장을 만든다고 하여
우린 저걸 도장나무라고 불렀다.
그만큼 나무가 튼튼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여름에는 말려야 하는 과일이나 반찬재료 등등을 
대광주리에 담아 저 나무 위에 올려놓고 말렸다.

계양산이라는 명칭은
수나무가 많고
목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계양산이 되었다고 한다
 

에고~~~~~~
요즘의 AI때문에 인터넷 상에 인물사진을 올리기가 무섭다.
그러다 보니 저런 불편한 사진이 되어 버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걷기 하면서 이런 저런 해설을 해 주는데
마지막에 모여서 깜짝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선물도 준다.
경*쌤이 유인물에서 정답을 컨닝하겠다고 얼른 폈다.
가이드는 그걸 또 놓치지 않고 중계를 해서
우리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계양산 장미원 조형물

 
엊그제 우리는 이 계양산장미원에 들러 잠시 걸었다.
오늘 또 오니 새롭다.
장미가 필 때 오면 또 새로울거 같다.
 
걸을 수 있는 다리가 버텨주고
같이 할 수 있는 멤버가 있다면
그것이 인생에서 젤 행복한 일일거다.
난 그 행복을 가졌고
그래서
난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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