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올레길
2014. 9. 22. 14:36ㆍ사진/여행
2014.9.20
삼숙이가 한번 모인다는 거
쉬울거 같지만 참 어렵다
서울에서 청도에서 부산에서
각자 자기의 일이 있다보니 약속했다가 미루고
또 다시 잡고...
그렇게 해서 어렵게 어렵게 모였다
이젠 우리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니
이제부터 우리 모임 때는 산행을 하자 했더니
신*숙이 산행은 힘들다네?????
이*숙은 살기 위해 산행을 해야 하고,
난 땀흘린 후의 뒷풀이를 즐기기 위해 산행을 해야 하는데...
타협점이 산행대신 팔공산 올레길을 걷자고 시작했다
하지만
인봉 올라가는 길은 완전한 등산로 였다 ㅎㅎㅎ
산밤 줍는 재미
이*숙이 그랬다
이거는 돈으로도 살수 없는 재미라고. ㅎㅎㅎ
신*숙은 계속 이거 어디서 구워먹고 가고 싶다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