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 09:19ㆍ사진/여행
2025.2.28.금
03:50 로비 집합
- 04:00 선라이즈 투어 출발
- 06:30 호텔 복귀
아침식사
콜체니 소금공장
기차묘지 답사
소금사막 조각공원
우유니 소금사막 안에있는
소금호텔에서의 하루
벽도 기둥도 천정도 모두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바닥엔 저벅저벅 소금이 떨어져 있기도 하다.
걱정했던 고산병은
그냥 숨차는 정도로 순조롭게 넘어가고 있다.
새벽별을 보기위한 투어
새벽4:30호텔 출발
깜깜한 소금사막에서의 별보기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을 보며
마냥 신났다
삼각대는 무용지물
여행사 측에서 찍어주는 별사진에
라이트페인팅까지
엄청 기다된다.
나는 그때그때 막간을 이용해서 은하수를 찍었는데
한장 촛점이 맞는거 같다.ㅠㅠ
일출 본 후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
어제 비행기가 못뜬관계로
못했던 일정을 오늘 진행한다.
우선 콜체니 소금공장.
소금 만드는 과정을 듣는데,
하루아침에 만들어내는 벽돌이 아니라 몇년에 걸쳐서 만들어 진단다.
증발하고 밧물고이고를 반복하는 과정,
세상에 쉬운건 하나도 없다.
저 검정부분과 흰부분이
물이고이고 증발하는 과정을 보여준단다.
나무의 나이테 같은 개념이다.
거기서 코카초콜릿을 먹어 봤는데
그냥 일반 초콜릿이다.
그렇지만 그건 마야으로 간주되어
한국으로 가져갈수가 없단다.
이후 기차묘지 답사.
도로가 생기고
자동차들이 운송수단이 되면서
기차이용도가 떨어지고
비용이 감당이 안되다보니
기차주인들이 어쩌지 못하고 방치한것이 기차무덤이 되었단다.
산업발전의 순기능과 역기능.
그 또한 역사인거지!
다시 이어진 소금사막 조각공원
소금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조각들
참 경이롭다.
참 새로운 경험들을 했다.
집에가면 애들한테
여기는 꼭 가보라고 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