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억새

2006. 10. 23. 13:58사진/아름다운 강산

 

우리 학교 담쟁이 덩굴입니다


 

저 담쟁이 덩굴 앞에서

농구에 열올리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아이들

영원히 남을 멋진 추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두 체육샘

이른 아침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 아이들은  참 복도 많고 행복한 아이들이란걸 느낍니다.

(청소년 길거리농구 시합대비)


 

박주가리 입니다.

이것이 좀더 익으면 벌어져서

민들레 홀씨처럼 하얗게 하늘로 날아올라 종족을 퍼뜨립니다.

나 어릴적에는

지금 이것보다 좀더 어릴때 따서

그 안에 있는 솜털을 먹었는데요

이 줄기에서 나오는 하얀 즙이 맹독성이라네요

난 그걸 먹으며 자랐음에도 아직까지 살아있음은

독을 해독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졌나 보다고 했더니

금옥여행자클럽 회장님 曰

"샘은 독하디 독한 사람이잖아요"

ㅋㅋㅋ 


 

쑥부쟁이 입니다

이 꽃과 개미취, 벌개미취가 아주 비슷하게 생겼는데

잎을 보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잎과 줄기전체를 꼭 함께 찍어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죠


 

쑥부쟁이


 

톱풀 입니다

잎이 톱처럼 뾰족뾰족 생겨서 톱풀이라는 것 같아요


 

금불초

관리를 잘 못한 탓인지

이미 다 져버린 탓인지

세송이만 남았더라구요

잎도 거의 없이 꽃 세송이만 !!!

촛점도 제대로 안맞았네요 ㅠㅠㅠ


 

안양천 억새 입니다.

 


 

저 멀리 월드컵 분수가 희미하게 하얀 기둥처럼 보이네요


 

안양천 에서 바라다 본 인공폭포 입니다.

여기까지 걸어 갔더니

집에서부터 1시간50분

돌아올수가 없어서 택시타고...

ㅠㅠㅠ


 

만남의 장소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


 

한강쪽으로 보면서 찍었습니다.

하늘이 좀더 맑았으면...

구름이 점점이 떠 있었으면 ... 

더 아름다운 풍경으로 비춰 졌을텐데...


 

저렇게 자전거 타고 여의도까지 소요시간

우리집에서 1시간

왕복 2시간이 걸려서 갔다왔더니

아구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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