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레이캬비크 시내 관광
들꽃세상
2022. 12. 7. 16:46
아이슬란드 여행 7일째
패키지 일정 끝내고
레이캬비크로 돌아왔다
오늘은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숙소에서부터
첫날 도착해서 걸었던 곳도
다시 걷고
차 렌트도 할겸 블루카렌탈 사무실까지
30분남짓 걸었던거 같다.
아주 자그마한 도시같은 느낌
그 도시의 집들이 아기자기하다.
크리스마스 고양이라는데
어찌 무서워보인다
내 옷색깔 까지도...
자유여행에서만 누릴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느지막히 일어나
아점을 위해 Sandholt 라는 예쁜 빵집 찾았다
빵집이면서 브런치까페로
아주 여유있게,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는
세상에 젤 행복한 느낌이었다
할그림스키르캬 교회가 숙소 바로 뒤에 있다
방안에 앉아서 교회종소리를 들으며 생각한다
늦은밤 홀로 희미한 조명아래서 옛추억에 빠져드는 영화주인공이 되는 느낌
오늘도 비가 부슬부슬
오로라는 감감무소식이다